2023년 새해가 되었네요.
2022년 탈도 많고 여러모로 건강이 안 좋아서 모든 걸 멈추었던 해였는데, 이렇게 또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동안 마지의 영어원서 읽기와 영어 공부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2월에 블로그 복귀를 알리는 포스팅을 하고는 사라졌었죠.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2년 만에 하기로 해서 그동안 못 보았던 친구들과 파티 준비를 하느라 바빴고,
고맙게도 이웃분들이 쿠키와 케이크를 잔뜩 해주셔서 그 빚을 갚느라고 바빴습니다. 빚은 깍두기와 한국 과일 상자로 갚았어요.
조만간 한국식 점심 도시락 세트 또 빚을 갚을 예정입니다. 동네 꼬마들이 김밥을 잘 먹어서 김밥을 만들어 줄까 생각이거든요.
저는 잘 지내고 있었고, 다들 맛난 거 많이 해 주셔서 수술로 빠졌던 살들은 다시 복귀되었어요.
책은 꾸준히 읽고 있긴 하는데, 사는 걸 배로 열심히 해서,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이 아--주 많이 쌓였답니다.
전부터 읽고 싶은 책들을 구입을 했는데-이렇게 변명과 자기 위로를 해보고요- 2023년에는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가는 걸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른 북 블로거분들은 리딩계획과 책 리스트를 쭈-욱 올리시기도 하시는데요.
저는 때마다 궁금한 게 있으면 그 분야를 파는 느낌으로 읽어서, 리딩 리스트를 작성하는 자체가 의미가 없어서 리스트를 적어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작년에 크리스마스 관련된 원서를 쭈-욱 읽어보고 크리스마스 영어 원서 포스팅을 올려 보려고 했는데, 제가 못난 탓에 정했던 책들은 한 반 정도 밖에 못 읽었어요. 나마지 반을 마저 읽고 새해에는 철 지난(?) 크리스마스 관련 영어 원서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크리스마스 트래픽을 미리 저장할 거어요)
글쓰기 관련 책들에 또 빠져서 눈여겨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복귀와 잠수를 반복하지만 꾸준히 와주시는 이웃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블로그는 열심히 하고 있지 않는데도, 검색으로 찾아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023년 새해에 영어원서책을 시작하시고 싶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다 싶은 전에 써두었던 포스팅입니다.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궁금한 점을 답글로 남겨주시면 부족하지만 되도록 빠르게 댓글을 남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시 한번 마지의 영어원서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철 지난 크리스마스 관련 영어원서 포스팅이 올라와도 놀라지 마세요. 밀린 숙제 하는 기분으로 포스팅하는 거랍니다.
크리스마스 관련 영어 원서는 한번 정리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2023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영어원서와 영어 공부 관련 포스팅으로 조만간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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